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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차 회고에 앞서

이번 주는 4차 데모데이까지 준비해야 하는 기능 구현을 하는데 모든 시간을 쏟았다.

 

3차 데모까지 구현한 기능 버그 리포팅을 진행했고, EC2를 추가로 요청해서 개발서버 / 운영서버를 분리했고, 구현 계획에 있던 캘린더를 삭제한 후 히스토리 기능을 고도화하기로 결정했다.

 

별다른 큰 이벤트 없이 정말 기능 개발만 했다 !


캘린더 vs 리마인더 고도화

 

이번 4차 스프린트를 시작하면서 가장 이슈가 됐던 주제이다.

 

캘린더는 4차 데모데이에 구현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이전에는 전혀 1도 관심을 갖지 않았었다. 이제 기능 개발에 들어가려고 하니 생각보다 리마인더와 히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기능과 많이 닮아있었다.

기획 당시에 생각했던 캘린더의 모습이다 !

반려 식물별로 기록을 모아볼 수 있다는 가치로 캘린더를 도입하기로 했었는데, 이미 반려 식물 별 히스토리를 제공하고 있다.

물론 3차 데모데이까지는 물 주기 히스토리만 제공했었지만..

 

그래서 캘린더를 삭제하고 히스토리 기능을 고도화할 것이냐 vs 캘린더를 유지하고 히스토리는 물 주기 정보만 제공하자 로 뜨거운 토론을 했고, 결론적으로 히스토리 기능 고도화를 선택했다.

 

짧게 요약해 보면, 물 주기 히스토리를 제공하고 있고 물주기 이력과 반려 식물의 환경 변경 이력을 같이 보는 니즈가 더 많을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관련 내용은 피움 팀 디스커션에서 확인할 수 있슴돠.


버그 리포팅

3차 데모까지 구현한 기능에 대해 버그 리포팅 시간을 가졌다.

 

같은 그룹인 보투게더, 코끼리끼리 팀과 함께 버그 리포팅을 했고 우리 팀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버그로 제보해 주신 부분 중에 정상인 부분도 있고, 비정상인 부분도 있었다.

 

크루들이 열심히 제보해 준 덕분에 폰트 문제(검색 문제)도 확인할 수 있었고,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오히려 더 방해가 되는 부분도 확인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QA 해주는 경험은 처음이었다.

항상 팀 자체적으로 QA를 했기 때문에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

소중한 제보를 바탕으로 4차 스프린트에서 열심히 개선하고 있습니다 ~


운영 / 개발 서버 분리

3차 데모데이 권장 요구사항 중 운영서버와 개발서버를 분리하는 요구사항이 있었다.

 

3차 데모까지 우리 팀은 프로덕션의 개념이 없었다.

 

그만큼의 기능이 제공되지도 않았고, 사용자 시나리오를 확인할 수 있는 로그인 기능이 4차 데모데이에 계획되어 있었기 때문에 4차 스프린트를 시작하면 운영서버를 만들자는 계획이었다.

 

기술 검토 채널에서 몇몇 팀들의 EC2 요청이 기각되는 것을 보고 나름 철저히 준비했다.

결과는..

무사히 서버를 받을 수 있었다 !

운영서버를 구성하는 과정은 이전의 개발서버를 구성하는 과정과 동일하다.

 

서브 도메인을 추가로 등록해 주고, nginx 설정하고, https 설정하고, DB 분리하고

 

일반적인 과정이기 때문에 설명은 생략합니다 !


7주차를 마치며

이번 주는 정말 개발만 해서 크게 다른 이벤트가 없다. (4차 스프린트 할 게 너무 많다//)

아직 열려있는 이슈만 18개가 있는데, 벌써 레벨 3 마지막 주차 😱

 

곧 방학이라 설레기도 하면서.. 마무리 잘해야 할 것 같다 !

 

마지막까지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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