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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차 회고에 앞서
이번 주는 3차 데모데이 발표가 있었기 때문에 3차 데모데이를 준비를 위주로 시간을 보냈다.
3차 데모데이 핵심 기능인 리마인더, 타임라인, 반려식물 상세 조회 기능을 모두 구현했고 무사히 시연했다.
이번 데모데이 발표는 하마드와 참새가 담당해 주었고 발표를 깔끔하게 잘해준 덕분에 우리 팀이 보여주고 싶은 부분을 잘 보여줬다 !
리마인더
피움 서비스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리마인더 기능 구현을 완료했다 !
현재 물을 주지 않은 태스크가 존재하면 화면을 빨간색으로 보여주고
지각한 물 주기가 없고, 오늘 물주기 테스크가 있는 경우 초록색
오늘의 물주기 테스크가 모두 처리되어 앞으로의 물주기 데스크만 남아있으면 그레이색
리마인더 기능은 기획적으로 회의도 가장 오래 걸렸던 부분이고, 개발 과정에서도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
핵심 기능이기 때문에 리마인더 기능 로직을 명확히 하기 위해 꼼꼼하게 요구사항을 정리했다.
또한 엣지 케이스를 최대한 많이 검증했고 테스트도 많이 작성했다.
이 부분은 조이가 많이 고생해 줬다 👍
리마인더 기능을 최종 확정해 나간 discussion이다.
최종적으로 회의를 통해 결정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능 개발을 진행했다.
요구사항을 확실히 정리하고 기능 개발을 진행하고 테스트도 꼼꼼하게 작성했다.
또한 코드리뷰도 꼼꼼하게 했고 그 결과 90개의 코멘트가 달렸다..
해당 기능을 배포했을 때 한 건의 예외 사항 없이 정상적으로 동작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이때 기분이 좋았따.
타임라인
리마인더에서 물 주기 버튼을 클릭해 물 주기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반려 식물의 타임라인이 기록된다.
이 부분도 우리 서비스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이다.
기록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최대한 간단하게 기록을 남기기 위해 리마인더 -> 타임라인 flow를 구성했다.
타임라인 기능은 하마드가 담당해 주었다.
히스토리 기능도 응답 필드부터 하나하나 꼼꼼히 맞춰나갔다.
페이징 인덱스는 어떤 방식으로 가져갈지, 페이징 쿼리는 어떻게 받아오는 게 좋을지 사소한 것 모두 디스커션에 남기고 의견을 모았다.
관련 내용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ㅎㅎ
히스토리 기능도 리마인더와 마찬가지로 정말 꼼꼼하게 코드리뷰를 진행했습니다.
리마인더보다 더 많은 115개의 코멘트를 팀원들이 남겨줬는데요..!!
하마드가 정말 고생 많이 했습니다 ~
사소한 것 하나라도 코멘트로 주고받으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
반려식물 상세 조회
추가로 반려 식물 조회 기능 구현을 마쳤다.
사용자가 키우고 있는 반려 식물을 카드로 확인할 수 있도록 UI를 구성했다. (작은 부분이지만..ㅎㅎ 반려 식물의 생일인 날에는 왕관으로 표시하게끔 했다)
내 반려 식물을 클릭하면 해당 반려 식물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정보 수정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반려 식물 정보를 수정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반려 식물을 키우는 위치, 화분, 조도, 바람과 같은 환경이 바뀌었을 때 정보를 수정할 수 있다.
또한 물 주기 주기를 수정해 나가며 내 반려 식물 최적의 물 주기 주기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3차 데모데이
하마드, 참새가 이번 데모데이 발표를 맡았다.
데모데이 요구사항 중 CI/CD를 현장에서 보여주는 요구사항이 있었는데, 별생각 없이 Jenkins에서 지금 빌드를 눌러서 시연하려고 했다.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확실하게 보여주려면 PR을 merge 하고 배포가 되는 것을 보여주는 게 낫지 않을까 스스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하필 !
발표 10분 전에 크게 중요하지 않은 문제를 발견했다.
반려 식물 생일에 왕관을 씌어주는 부분이 연도 - 월 - 일을 모두 함께 비교해서 1년 전 생일인 반려 식물에게 왕관을 씌어주지 못하고 있었다 ㅜㅜ
정말 사소한 부분인데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 같았다 😂
ㅋㅋㅋ 슬랙에서 순식간에 결정하고 PR을 준비했다 !
위 데모데이 사진이 PR merge를 누르기 전 사진이다.
발표 시작하기 전 merge를 눌렀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
포비가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꽤 만족스러웠다.
마드와 참새가 발표를 너무 잘해준 덕분에 이번 3차 데모데이도 잘 마쳤다.
팀원들 모두 너무 고생 많았다.
3차 스프린트를 끝내고 테스트 커버리지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90프로 정도 채웠다.
커버리지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테스트 열심히 짰는데 90프로라니
열심히 테스트 짰구나 싶었다.
게터 빼고는 다 했나..?
6주차를 마치며
이제 마지막 데모데이만 남았다.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만큼, 마지막 데모데이도 잘 준비해서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다들 3차 데모데이까지 달려오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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